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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학수정사 이선행스님의 특강ㅡ8/6

불교공부/포교

by 성 주 2011. 8. 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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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좋은 날이라고 하시면서 선행스님께서 열강을 해 주셨습니다.

                            칠월 칠석 > 

 음력 7월 7일은 치성광 부처님께서 가족 모두가 수몀장수하게 하여 주시고 자손들이 대대손손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소원을 빌었던 우리민족 전통 신앙인 칠성날입니다.

 

칠석(七夕)은 견우(牽牛)와 직여(織女)의 애틋한 사랑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아낙네의 길쌈솜씨나 청년들의 학문 연마(硏磨)를 위해 밤하늘에 별을 그리며 소원을 빌곤합니다.

애절한 전설 만큼이나 잠 못이루는 한 여름밤의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한 七夕은 天上과 地上을 연걸하는 풍속(風俗)으로 발전합니다.

 

은하수의 양 끝 둑에 살고있는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 七夕입니다.

너무나 사랑을 속삭이던 두별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노여움으로 1년에 한번 七夕날 밤에 은하수(銀河水를 건너 만나게 됩니다. 이때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주었는데 이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 합니다. 그래서 七夕날 아침에 비가 내리면 견우와 직녀 상봉의 눈물이요,저녁에 비가 내리면 이별의 눈물이라 합니다.

 

                     ㅡ 七月 七夕을 맞이하며ㅡ

견우는 소를 보는 별자리였고 직녀는 베를 짜는 별자리였다.

허구한 날 붙어지내며 사랑만 나누자 옥황상제가 은하수 양쪽 끝으로 갈라놓고 1년에 한 번 칠월 칠석에만 만날 수 있도록 벌을 내렸다.

 

우리 조상들은 양수인 홑수날에 겹치면 길이라 하여 그날을 기리는 의식인 민속놀이를 즐겼다.

하늘에서 음양의 교접이 일어나는 날이 칠석날인 것이다.

 

남녀가 만나는 것은 음양의 만남을 의미하고 음양의 만남은 열매를 맺어 생산으로 이어진다.

칠석날이 지나면 땅에서 농작물들, 즉 벼가 이삭을 맺고, 과일들도 제맛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칠월 칠석이 현대에서는 서로 화합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되새기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백중ㅡ 우란분절>

음력 7월 15일 여름 안거 해제일이며 백중날이다. 백중은 과일과 음식 등 백가지를 공양한 백종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선방에서는 하안거동안 정진하면서 생긴 스스로의 허물을 대중앞에 사뢰고 참회하는 자리를 행하며 불자들은 선망부모를 천도하는 우란분절법회를 가진다. 우란분절법회는 안거수행 대중에게 공양을 올린 공덕으로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구제한 목련존자의 효행에서 비롯되었다.

 

백중날이란?

불교사찰에서는 음력 7월 15일을 불가의 4대 명절로 부처님의 탄생일과 성도일, 열반일, 그리고 백중날을 중히 지냈다.

다겁생으로 오면서 맺어졌던 모든 선망 부모님들과 모든 영혼들과 모두 왕생극락히시라고 빌어드리는 날이다. 백중날을 우란분절이라는 말도 하는데 고려인들은 백중날을 '우란분재드리는날'이라 부르고 고려인이 부모를 비롯한 조상의 명복을 빌기위해 우란분재를 올리는 날' 우란분은 거꾸로 매달린다는 뜻이다. 석가의 10대제자 가운데 효성이 지극했던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어머니 영혼을 구하고자 갖가지 음식을 장만하여 공양했다는 고사에서 비롯되었다. 지옥을 향해서 거꾸로 매달려 기도한다는 뜻이다.

 

*효에는 세가지가 있다.

의식을 제공함은 하품(下品)의 효양(孝養)이요

어버이의 마음을 기쁘게 함은 중품(中品)의 효양이며

부모님의 공덕을 여러 부모님께 회향함을 상품(上品)효양이라 한다.

어버이께 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효도하고, 이 몸이 효도하지 못했으면 자식이 어찌 효도하리요...

효심(孝心)이 불심(佛心)이라 하였습니다.

 

효도(孝道)

오불효(五不孝);다섯가지 불효

1)게을러서 부모를 돌보지 않은일

2)술과 도박을 좋아하여 부모를 돌보지 않은일

3)처자만을 좋아해 부모를 돌보지 않은일

4)유흥을 좋아해 부모를 욕되게 하는일

5)싸움을 잘하여 부모를 불안하게 하는일

 

*선(善)의 최상은 효도보다 큰 것이 없고

악(惡)의 최상은 불효보다 큰 것이 없다.

어버이와 자식의 도리는 하늘의 명령이다. 사람의 길로서는 효도만큼 큰 것이 없다.

 

세상은 어쩜 공평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신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천지만물을 불교의 인과 응보의 법칙이 아닐까 한다.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라고 배웠다. 수양이고 수행이고 실천이라고 본다.

 

그 어던 사람이 능히

먼 길을 더날대 좋은 벗이 되며

또한 어던 사람이 능히

집안에 있을적에 좋은 벗이 됩니까?

 

그 어떤 사람이 능히

재물을 가지고 있을때 좋은 벗이 되며

그 어던 사람이 능히

후세에 있어서 좋은 벗이 됩니까

 

그때 세존께서 게송으로 대답하였다.

 

상인에게는 길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길을 떠날때는 좋은 벗이 되고

 

정숙하고 자상하며 어진 아내가

집안에 있을적엔 좋은 벗이 된다.

 

일가 친척과 서로 가까이 지내는 것이

재물을 지니고 있을때는 좋은 벗이 되고

스스로 닦는 공덕(功德)이

후세에 있어서는 좋은 벗이된다.

 

불자로서 수행과 기도, 참회와 발원의 구체적인 의미를 살펴보고 평소 수행법을 익혀 실천 수행하는 불교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2011,    8,  7

                                          성   기  옥

출처 : 원주불교대학동문회
글쓴이 : 미타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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